취업을 해서 직장을 갖게되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일이 모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고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직장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가지면 점차 업무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고, 더이상 일하는게 즐겁지 않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매일 기계적으로 일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하는 일상의 반복적인 업무가 계속되면 업무에 대한, 회사에 대한, 그리고 일에 대한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며,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무기력증이 지나치게 오래가면 업무에 대한 열정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급기야 우울증까지 겪게 되면서 삶에 대한 의욕이 살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무력감이 나타났을 때에는 빨리 이러한 생각을 극복하고 나의 업무와 삶에 대해 열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업무 무기력증 극복을 위한 자세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 삶을 좀 더 보람있게 유지하며 살기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을 계속해야만 하는 걸까?
업무 무기력증 극복 방법을 몇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도전과제를 줄 것.
자신의 위치와 자리에 안주하게 되는 순간 사람들은 도전하고자 하는 목표가 사라지게 되면서 무기력감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무기력증 극복을 위해서 또는 이를 미리 겪지 않기 위해서 계속하여 다른 기술과 능력을 키우려는 노력과 도전하려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학 능력을 계속 키운다던지,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능을 습득한다던지,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끊임없이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해 보자. 기계적인 회사 업무의 삶 속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계속하여 새로운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2. 신입사원 일때 취업 준비생일 때의 생각을 돌이켜 보자.
자신이 처음 직장을 가질 때의 마음가짐, 그리고 취업 준비생일 때의 간절함, 그리고 내가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불태웠던 젊은 날의 기억과 추억 등을 한 번 생각해 보자. 그 처음에 느꼈던 설레임과 열정 등의 느낌을 되새겨 보면 현재의 업무 무기력증이 도리어 사치로 여겨질 수 있다.
3. 긍정적인 자세로 일에 임하는 동료를 만날 것
나와 같은 포지션에 있으면서 열정적이고 긍적으로 일하는 동료들을 평소에 많이 사귀도록 하자. 그들이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은 분명 전염성이 있어, 그들의 옆에 있으면 그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이 나에게 옮겨오곤 한다. 부정적, 비판적인 동료들이 회사 업무를 수행할 때 옆에 있으면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옮겨지면서 나도 또한 무기력함에 빠지곤 한다.
자신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극복하려는 사람, 그런 동료, 후배, 선배들이 옆에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무기력증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4. 삶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것
가치관, 삶의 신조 등은 내가 살아가는 삶의 곳곳에서 은근히 나타나곤 한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순간마다 나의 가치관이 툭 튀어나오곤 하다. 내가 더 큰 성취를 경험하고 일에 대한 경력을 쌓아가면서 열정 또한 가지고 있으려면 스스로 삶에 대한 가치관, 그리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정립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올바른 가치관, 내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업무 무기력증 극복 속도가 상당히 빠를 수 있다.
누구나 삶을 살다보면 힘든 순간이 있고, 무기력감과 패배주의에 휩싸이곤 한다. 이때에는 이러한 무기력감에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너무 힘든 수간이 있다면 그럴 때에는 나의 인생에서 겪었던 경험 중에 가장 좋았던 순간을 5분 정도 잠시 생각해 보고 적어보자. 자신의 최고의 경험을 통해 어떤 것이 좋았으며, 어떤 점이 그렇게 소중했는지 정리해보자. 이렇게 자신이 인생에서 좋았던 순간들을 적은 내용을 차곡차곡 정리해 두면,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한 번 더 깨우쳐 줌과 동시에 업무에 대한 열정이 없어졌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