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를 쓰기 전 나에게 3가지를 질문하라.(창업을 위한 퇴사일 경우)

신입일 때에는 회사에 들어가서 내 자리 하나 갖는 것이 꿈이 지만 해가 지나고 경력이 쌓이면서 직장에 들어가는 것보다 직장에서 버티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압박, 밑에서 부터 치고 올라오는 어리고 능력있는 후배, 그리고 위와 아래의 틈에 끼여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는 자신을 느낄때면 나만의 사업을 일으켜서 성공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곤 한다.


마음 속에 누구나 사직서를 품고 살아가지만, 쉽게 사직서를 내밀기 어려운 것은 그만큼 성공의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며,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이제 한 분야의 일을 리드하게 되었을 때의 나이는 대부분 30대 후반에서, 40대로 이 나이에 실패한다면 나중에 가야할 곳이 없다는 사실 또한 직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독립을 하려는 굳건한 의지를 갖고 이제 가슴에 품은 사직서를 내던지고 나만의 회사를 차리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사직서를 쓰기 전 나에게 아래의 3가지 질문을 꼭 해본 후 실행해 옮기도록 하자!




회사를 퇴사하기로 마음 먹고 사직서를 쓰기 전,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는 반드시 내가 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지에 대한 깊은 고민, 생각을 해봐야 한다. 상사 또는 후배 때문에 욱하는 감정으로 사직서를 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금만 화가나도 휙 사직서를 던지고 나와버린다면 사회 어떤 일에도 적응할 수 없고, 내가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부딪히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없다.



또한 내가 새로운 사업 또는 다른 회사로 떠나기에 앞서 내가 맡은 일은 마무리 해야 한다. 한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빠지는 것은 절대 옳은 일이 아니며, 힘이 들더라도 일의 마무리는 확실하게 하고 가야 한다. 내가 회사에서 나가서 창업을 하더라도, 지금 직장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업무를 함께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나와 함께 일할 사람들일 수 있다. 


책임감이 없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돌면 그 사람은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거나 그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세상은 좁고, 업계의 사람들은 돌고 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할일에 대한 마무리, 그리고 계속적으로 연결되어야 할 일의 경우 후임자 물색, 후임자 교육 등을 확실하게 마무리 하고 가야됨을 잊지 말자. 회사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자신이 퇴사를 해도 될 날짜를 상의하는 것이 좋다. 끝이 좋은 사람은 모든 것이 좋다.


자! 이제 사직서를 쓰기 전 주변에 있는 모든 일을 정리했다면 이제 나 스스로 정신과 마음가짐과, 경제적인 부분이 모두 준비되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창업을 위한 퇴사일 경우 이부분은 상당히 중요하다. 한 회사의 일부로써 일하는 것과 내가 회사 전체의 업무 흐름을 관장하는 것은 규모가 상당히 다른 일이다. 자신에게 그런한 준비가 되어 있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그렇다면 사직서를 쓰기전 본격적으로 내가 나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1. 나는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 나는 회사를 창업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 정보, 지식을 갖추고 있는가?


3. 내가 창업한 회사를 성공시킬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남들과 차별되는 아이템을 갖고 있는가?


위의 세가지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사직서를  쓰기 전, 모든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제 강한 추진력과 뚜렷한 신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일만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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