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9 공무원 시험일정 및 선발 예정인원을 연초에 정부에서 발표한 뒤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의 가산점에 도입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고지없이 갑작스럽게 공고에 가산점이 포함되어 0.1점이 아쉬운 수험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죠. 현재 청와대 청원까지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시험 공고가 난만큼, 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얼마의 비중으로 들어가는지 궁금할 듯 하여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번에 포함된 직업상담사 가산점은 7급 9급 등 직렬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에 대해 공고문에서는 명확하게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으며, 이 자격증으로 가산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직렬은 행정직(고용노동)과 직업상담직입니다.
9급과 7급 공무원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가산점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9급 시험: 직업상담사 1급/2급 5%
7급 시험: 직업상담사 1급/2급 3%
공무원 시험을 볼 때 위와 같은 자격증은 직렬 관련 자격증에 한하여 가산되는 점수가 주어지기 때문에 적용되는 9급 및 7급 공무원 직렬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행정직 중 고용노동, 직업상담직 이 2직렬입니다.
올해 그럼 행정직의 고용노동과 직업상담직 선발 인원을 살펴보니, 상당히 티오 선발 예정인원수가 많습니다. 현재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평소 공무원 시험 공부를 어느 정도 해왔다면 가산점 혜택을 올해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9급 고용노동&직업상담 선발 예정 인원 및 시험과목>
<7급 행정직 고용노동 부분의 선발 예정인원 및 시험과목>
3%의 직업상담사 가산점 버프를 받을 수 있는 7급 행정직의 고용노동 직렬은 117명을 선발합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노동법, 행정법, 경제학 등을 시험과목으로 선발하네요.
그럼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