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제출시기? 먼저 자신에게 물어라!

사직서 제출시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제출시기를 고민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달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다시 그 직장에 적응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직장인들은 모두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일자리에서 만족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죠. 또한 경제적인 면, 계속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살아가는 것, 살아있는 건 현실이니까요.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현재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서 그만두는게 아니라면, 새 직장을 다시 찾을 때까지 공백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구직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직장은 더욱 구하기 어려워 집니다.


바로 직장을 구하기는 현재 경기 상황에서는 상당히 힘든일 이죠. 바로 이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직장을 떠나기 전 그리고, 자신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세요. 이 질문에서 사직서 제출시기를 고민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얻어야 하는 답을 우선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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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왜 그만두고 싶은가?


아주 간단하고 심플한 질문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기도 합니다. 사직서 제출시기를 가늠하기 전, 종이 한장을 꺼내놓고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를 열거해 보세요. 이 이유가 모두 정리했다면 이제는 자신이 직장에서 좋은 것, 바람직한 것,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 등 긍정적인 점을 적어보세요.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다거나 연봉이 마음에 든다거나, 집과의 거리가 가깝다거나, 회사 근처에 맛있는 카페가 있다거나 아주 사소한 이유까지 적어보도록 하세요.



이런 일련의 정리를 통해서 급작스럽게 사직을 하고 싶은 감정적인 요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리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의지가 사라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새 직장을 구할 때에 자신이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 있게 합니다.




2.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까?


단지 회사가 싫어서가 아니라, 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또는 공부를 하기 위해 사직서 제출시기를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빈다. 이런 경우에는 무작정 회사를 사직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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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 상사, 또는 관련 부서의 책임자 등을 찾아가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말한 후 회사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하세요.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꼭 사직을 하지 않더라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3. 어떤 회사가 나에게 맞는 회사인가?


나의 능력과 회사가 맞지 않을 때, 회사가 추구하려는 가치와 내 생각이 전혀 다른 방향일 때에, 이 간극이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때에는 사직을 심각하게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때에는 그럼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무조건 현재 회사를 그만둘 사직서 제출시기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회사 내에서 알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을 수도 있고, 업무 연관된 사람에게서 어떤 곳에 자리가 났다는 정보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사직을 하기보다는 회사 내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다른 회사의 정보를 알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내가 다른 직장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 결정되기 전까지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4. 지금 그만두면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직종에 따라 다른 직장에서 구하는 바람직한 경력 연차 또는 직급이 존재합니다. 무조건 그만두기 보다는 자신이 다른 회사에서 원하는 경력과 직급을 가지고 있는가 또는 관련 경험을 해봤는가 등의 내용적인 면을 분명히 고려해야 합니다. 나가서 다른 곳에 취업될 능력, 경력 등이 없다면 힘들더라도 현재 회사에서 관련 경력 및 경험을 쌓거나 자격증 등을 취득하여 내가 나가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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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부분에 치우쳐서 사직서 제출시기를 고민하지 마세요. 먼저 자신에게 충분히 물어보고, 다짐하고 또 객관적으로 밖으로 나가 살아남을 능력이 있는 그 순간이 사직서를 가슴에서 꺼낼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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