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주식시장은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조정되는데요. 증시에 관심있거나 혹은 내일 거래를 할 분들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정보이죠.
내일은 모두 알다시피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날짜입니다. 전국에 있는 수험생들이 대규모로 움직이는 날로써, 지금 비가 내리면서 어김없이 한파가 예고 되고 있죠. 이렇게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에는 전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여러 시간이 조정됩니다.
대기업 및 관공서 출퇴근 시간을 비롯하여 수능날 은행 문여는 시간도 1시간 가량 늦춰지는데 그중에서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개장 개장시간과 폐장시간 또한 수능 당일에는 변경되죠. 이에 해당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은행의 경우, 은행연합회에서는 수능날 당일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픈해서 오후 5시까지로 변경했습니다. 수험생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은행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늦추어 수험생들을 배려하기 위함입니다.
수능 주식시장 개장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뒤에 열리게 되는데요. 유가증원과 코스닥 시장 그리고 코넥스 시장 등의 모든 증시는 거래 시간인 개장과 폐장시간이 모두 1시간씩 뒤로 밀리게 됩니다.
원래 증시가 오픈되는 시간은 오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데, 수능일은 주식시장 개장시간이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폐장 시간 또한 오후 4시 30분으로 늦춰지게 됩니다.
증시 시장 자체의 오픈과 마감시간이 변경되면서, 장종료후 시간외 매매 및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 코스200선물 등 야간시장 개장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요. 수능 주식시장 개장시간과 폐장시간 뿐만 아니라 해당 장의 시작과 마감 시간도 유의해야 하는데요.
우선 장이 마감된 후에 진행되는 단일가 매매와 대량 매매를 하는 경우에는 거래 시작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수능날 주식시장이 폐장시간을 1시간 늦추는데 비하여, 시간외 거래는 오후 6시 마감은 동일합니다.
수능 증시시장과 함께 채권시장을 동일하게 1시간씩 개장과 폐장을 늦게 시작하고 닫게 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금리 상품 또한 개장시간과 폐장 시간을 1시간씩 늦게 열고 닫게 됩니다.
하지만 통화상품을 비롯하여 금 선물 등의 거래 시간은 주식시장과는 다르게 개장시간만 1시간 뒤로 늦춰지게 되고, 폐장 시간은 같으며, 코스피200선물과 미국 달러선물 등의 야간 주식시장의 경우 개장시간은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되었고, 폐장시간은 전과 같게 운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