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온라인 개학 단계적 학년 적용 및 적응기간 정리
세계적인 펜데믹 현상을 가져온 코빅19바이러스 사태가 날로 심각해 지는 가운데,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대안을 내놓았으며, 이에 단계적으로 학년 적용 및 적응기간이 본격적으로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초유의 사태라는 말이 맞지만 이 상황속에서 가장 실현 가능한 대안이 아닐까 싶고, 많은 불편함과 불안감이 있지만 또 지금 현상황에 맞게 극복해 나가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가 싶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여러 여론 조사 및 학부모들의 조사를 통하여 4월 6일 학교 개학이 적절하는 의견이 26% 내외,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72%내외의 의견을 보인 부분을 주목하였으며, 3월 부터 공공연하게 이야기가 돌았던 온라인 개학으로 초중고 교육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4월 1일부터 1주일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교사들또한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 및 연습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해당 초중고 온라인개학은 단계적으로 학년이 적용되면서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은 표를 참고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중고 온라인 개학의 일정은 가장 먼저 4월 9일 목요일 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그 다음주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그리고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게 되고, 또한 마지막으로 4월 20일 가장 저학년이라고 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마지막으로 개학을 시작하는 단계적인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유치원의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보다는 유아의 발달 단계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동시에 일워져야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여 초중고와는 다르게 온라인 개학은 유보하고, 등원 개학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우선 발표가 되었습니다.
여러 불편함이 있겠고, 또한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 상황에서 가장 실현 가능한 대안이며, 교육당국의 고육지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또다른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 또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 혼란과 불평 불만이 가능하겠지만 또 적응해 나가면서 세계적인 코로나 종식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많은 노력에 의하여 초중고의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이번 일이 잘 정착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