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직종이 바로 교사였습니다. 정년 보장 및 결혼 후 육아, 출산 휴가를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칼퇴근에 방학 기간까지 장점이 어마어마한 직종이죠. 단, 예전에 비해 교사 자격증을 남발하면서 임용고시 경쟁률이 크게 오른데다가,
요즘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학생수가 크게 줄어서 이제 교사가 많이 필요없게 되면서, 그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은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임용고시 혹은 중등임용고시를 준비해서 교사의 길을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응시 자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임용고시 응시자격>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선생님 교사로써 근무하려면 교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단 학교 급별에 따라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려면 초등교사 자격증이, 유치원에서 근무하려면 유치원 교사 자격증이,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려면 중등교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초등임용고시 시험을 보려면 우선, 초등학교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이거나, 교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학과, 혹은 이화여자대학교 초등학과 등에서 관련 교사 자격증의 취득 예정인자에 한하여 공립 교사가 될 수 있는 초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을 갖게 됩니다.
<중등 임용고시 응시자격>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은 사람들은 중등학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 중등교사 자격증은 대학교의 사범대학에 입학하여 관련 과목의 전공 및 교육학을 이수하거나 일반대학교에 진학 후 추가로 교육학을 이 수해야 중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는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상위 학교로 진학하여 교육대학원에 입학 수 2년 반을 다시 공부한 후에야 중등 임용고시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중등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비교과 과목으로 분류되는 상담, 보건, 사서 영양 교사의 경우에는 교과 교사와는 달리 관련 전공을 하면서 교육학을 이수할 수 있는 대학교를 미리 알아보고 입학한 후 전공+교육학을 모두 이수해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중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이든, 초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이든 간에 무조건 관련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해당 교사선발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것은 사립학교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