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난 후 바로 10월 10일 화요일 초등학교 임용고시 시험 접수가 드디어 마무리 되고 경쟁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다른 공무원 시험보다 낮은 경쟁률이지만, 교대를 졸업한 분들에게는 작년에 비하여 올라간 경쟁률이라서 다소 긴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에는 다른 지방 기피지역보다 근무여건이 좋아서 많이 선호하는 지역인만큼, 경쟁률이 타지역보다 높아, 해당 지역의 경쟁률만 블로그에 정보를 삼아서 올려봅니다.
<2018 초등임용고시 경쟁률: 서울지역>
서울지역의 공립 초등교사 예비교사를 위한 임용시험의 경쟁률은 위와 같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공립 유치원이 적은 관계로 항상 경쟁률이 높은 편이구요. 초등학교는 교대 등 특수대학을 졸업해야 시험이 가능한 시험이며,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90%이상이 공립이기에 매년 뽑는 인원이 중등에 비하여 많은 편입니다.
일반인의 2018 초등임용고시 경쟁률은 360명 모집에 1038명이 접수해서 총 2.8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네요. 특수의 경우에도 일반인 기준 3.91대 1, 5.14대 1로 초등교사보다, 경쟁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공무원이 아니라 국가공무원으로 인정되는 국립 학교의 경우 한국우진학교가 있는데, 선발인원2명, 13명의 지원자가 있으며, 경쟁률은 6.5대 1입니다.
사립도 이번 임용고시에 보는데, 중등의 경우에는 워낙 배출되는 교사수가 많아서 사립의 모집도 박터지는데 비하여 초등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워낙 많은데다가 사립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편입니다. 지원인원이 없는 것으로 나오네요.
<2018 초등임용고시 경쟁률; 경기지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학교수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지역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단, 지역이 넓기 때문에 발령지가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죠. 근무지가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경우 수도권 거주를 할 때에 이사를 해야할 수도 잇기 때문입니다.
경쟁률은 뽑는 인원수가 많은 만큼 서울보다 낮은편이빈다. 초등교사 장애인 분야의 경우에는 미달이 생기기도 했구요. 유치원 교사는 워낙 많은 인원수가 배출되고 있어서, 경쟁률이 높은편입니다.
특수 유치원의 경우에는 일반인의 경우 3.74대1이구요. 특수 초등교사의 경쟁률은 일반인 기준 6:49대 1입니다. 연천포천 등 근무지가 다소 열악한 곳은 경쟁률이 다소 낮은편입니다. 근처에 거주지가 있지 않다면 조금 근무하기가 어려운 기피지역인 듯 합니다.
경기도에도 국립학교인 한국경진학교가 있는데, 다른 특수학교보다, 특수학생을 공부시키기에 근무여건 및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죠. 이곳의 경쟁률은 9대1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2018 초등임용고시 경쟁률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에 해당하는 부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녁에 인천 지역 등 다른 지역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