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혹은 일반 기업체 등에서 기술직으로 지원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수질, 대기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과 출신의 사람들이 유리할 만큼, 물리 또는 수학적지식, 전기지식 등이 필요한 시험들이죠.
특히 냉동제도, 냉난방장치, 기계 등을 다루는 제조업체 혹은, 각종 주택, 도로, 가스 공사 분야에서 관련 업무를 다루를 곳에 취업을 할 때 공조냉동기계기사 자격증 취득을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래에서 합격률, 난이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률>
위와 같이 매년 있었던 시험일정에 따른 합격자의 분포,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률을 살펴보면, 대략 필기는 30~50%, 실기는 40% 내외입니다. 자격증 시험으로써는 합격률만으로 두고 보았을 대 그리 낮은 편은 아니라서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보입니다.
하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공조냉동기계기사의 자격증 취득은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시험과목을 보면,
필기는 기계열역학, 냉동공학, 공기조화, 전기에어공학, 배관일반
실기는 냉동 및 냉난방 설계
이렇게 필기는 5과목을 4지선다형으로, 실기는 필답형 시험으로 주관식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각 시험당 60점 이상의 평균을 얻어야 최종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구요.
위에서 올려놓은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률을 보면, 난이도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런 생각은 노노!!! 과목자체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공부를 꼼꼼히 하지않으면, 또한 이과 등을 전공하거나 혹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취득하기가 좀 어려운 자격증 입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시험의 경우에는 10년치의 기출문제를 쫙 뽑아서 답과 문제를 달달외우면 통과가 가능하지만, 실기 시험의 경우에는 이렇게 해서는 좀 취득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비전공자일 경우에는 계산 문제가 나왔을 경우, 머리가 다뽑힐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죠. 문과생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문제입니다. 누가, 고등학교 때에 수학시간에 배우는 지식은 사는데 필요없다고 했는데, 그 사람을 찾고 싶은 심정이 막 들곤하죠.
특히, 냉동공학, 공기조화는 암기만을 해서는 도저히 풀수 없는 문제가 다량으로 출제되고 암기로만 풀수 없는 문제가 등장하기에, 이과생에게는 중 정도의 난이도, 문과생에게는 상 정도의 공조냉동기계기사 난이도입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시험일정>
이 자격증 시험은 연3회 실시가 됩니다. 올해 시험은 정기기사 3회 실기시험만 남아있는 상태이고, 필기 시험부터 봐야된다면 내년 시험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다가 일정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내년에도 3회 가량 실시될 예정이므로, 전체적으로 몇개월 간격으로 실시되는지 정도를 체크해 두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률과 난이도에 대한 정보를 대략적이나마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