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시 일정 및 합격률 알아볼까요?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와 함께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로 의사 국시 일정 및 합격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험을 거부하는 부분은 의사 국시 시험일정 중 실기 시험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9월 초부터 바로 실시될 예정이죠. 해당 내용에 대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의과대학 및 그에 준하는 의과대학에서 학업을 마쳐야 의사 국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의사 국시는 올해 실기에 대하여 이미 응시원서 접수가 7월 27일에서 31일사이에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8월 중순부터는 응시자 본인의 시험일까지 응시표 출력이 가능했고, 당장 9월 1일 부터는 의사 국시 일정에 따라 실기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해당 시험은 약 한달 가량 이루어진 후 11월 20일 합격자 발표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의대생들의 시험 거부로 약 89%에 해당하는 올해의 의대생은 시험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고, 정부 또한 이에 대한 구제는 없다고 못을 박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의사 고시 일정과 함께 의사 고시 합격률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데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은 의사고시 합격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 95% 내외의 합격률을 보이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초고난이도의 전문직 시험이긴 하지만 의대를 입학할 때에 어느 정도 선별된 인원이 들어간 후 그 인원이 특별한 일이 없는한 모두 의사가 되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듯 싶습니다.
올해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접수 인원 중 89%가 응시료를 환불했다고 하며 이외 11%는 시험을 예정대로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시험을 보지 않은 인원은 다음 회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닥터의 꿈을 접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은 심란한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는듯 싶네요. 그냥 내가 아프지 않게 조심해서 병원에 갈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겠네요. 사실...머...정부나 의대싱이나 전문의나...다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