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2019년도 어떻게 되나?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중순에 치러진 가운데 드디어 오늘 수능결과 발표가 났으며, 내일이면 각 학교에 성적표가 배부됩니다. 올해 수능은 시험이 도입된 이래로 가장 어려운 난이도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어려운 난이도 속에서도 만점자가 전국에서 9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2019학년도의 만점자 중 재학생은 4명이고, 졸업생은 5명이라고 합니다. 내일 채점이 끝나고 성적표가 배부되면, 당사자들은 큰 축하를 받게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표된 교육과정평가원의 2019 수능 등급컷을 국어, 수학 가, 수학 나, 영어, 한국사 등 주요 과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9 수능 국어 등급컷>



올해 가장 큰 이슈를 불러왔던 국어 과목은 박사과정이나 되야지 풀 수 있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난이도와 지문의 양적인 증대에 깜짝 놀란 시험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표준점수 또한 작년에 비하여 최고점이 14점이나 향상되었는데, 현재 가장 큰 관심을 모은 1등급 수능 등급컷은 표준점수 기준 132점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도 수학 가 수학능력시험 등급 컷>



대학교의 이공계학과로 진학하는 이과 계열의 학생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수학 가의 1등급 컷은 126점입니다. 표준점수 만점은 133점이었으며, 작년 2018년도의 1등급 컷이 123점이었던데 비하여 3점 가량 올랐습니다.



<수학 나 수능 등급 컷은?>



대학교의 인문계열 전공으로 진학하려는 인문계 학생들이 대부분 지원하는 수학 나의 경우 만점의 표준점수는 139점이며, 1등급 컷은 130점, 2등급 컷은 127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8년도 작년의 1등급 컷은 129점이었으면 2019년도 1점 올랐습니다.



<2019 영어 수능 등급컷>




국어 과목과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영어과목의 수능 등급컷을 살펴보면, 올해의 1등급 컷은 90점, 2등급 컷은 80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영어과목의 작년의 1등급 비율이 10% 대였던 것으로 볼 때, 올해는 5.3%로 50%나 감소한 것을 볼 때 작년 대비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한국사 등급컷 2019년도>



공통과목인 한국사 시험은 작년에 비하여 난이도가 낮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8년 지난해 수능이 12.84%가 1등급 컷이었는데, 올해의 1등급 원점수 40점에 1등급 비율은 36.52%로, 약 3배 정도 1등급 분포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등 올해의 대학수학능력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 수능성적발표를 통해서 각 과목의 1등급 수능 등급컷을 알아봤는데요. 일단은 2배~3배 가량 1등급의 비율수가 1년 사이에 증감이 된다는 것은 시험의 난이도조절에 실패했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될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 큰 시험이니 만큼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서 공정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럼 여기까지 올해 2019 대학수학능력평가 수능 등급컷 중 주요 과목의 내용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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